어제막 이벤트를 마치고,
너무 고마운마음에 이렇게 글을 몇자 적어봅니다.
이제 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신랑입니다.
그전까지는 여자친구의 프로포즈 언제해줄거냐는 재촉에
어떤걸해야 좋을까 분명 들킬텐데 참 많은생각이 들고
보고또 보다 결국 결정한러브노트
연애기간이 길다보니 서로에 대해 모르는것이 없는 여자친구에게
당연히~ 거짓말 치는걸 들킬거란걸 알면서도
이런이벤트는 생각못했겠지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네요.
수많은기간 재촉에 이젠 그래 반지만이라도 끼워달라던 여자친구
어제의 프로포즈후 싱글벙글 눈물도 안흘리던 사람이 제앞에서 눈물도보이고
참 .. 왜 이제야 했나 싶기도하고 드디어 디데이 속시원하기도하고 ㅋㅋ
어쨌든 이런 우유부단한 성격인 저를
이야기도 잘들어주시고 상담도 잘해주시고
묻는말또 물어도 잘 상담해주신 플래너분들 감사합니다.
아 그리고 당일 촬영된 영상은 언제쯤 볼수있는지
연락주세요~
수고하시구요. 좋은하루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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